[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체육회는 영광스포츠센터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지역 체육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2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종목단체와 동호인 모두가 편리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 사무실은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이 좋지 않아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영광군 체육회가 20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뜻깊은 순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전은 체육 행정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체육회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종목단체 간 협업과 지역 체육인들의 참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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