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 및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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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축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AI가 열어갈 스마트 제조혁신 3.0' 정책강연을 시작으로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 ▲정경 오페라마예술경영소장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 ▲황창연 성필립보 생태마을 신부 ▲썬킴 역사 스토리셀러 등 각계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세미나'에서는 ▲바니 리 한미은행장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 보험 회장 ▲스콧 리 LBBS 로펌 파트너 변호사 ▲맷 웨스트 가든그로브시 부매니저가 참석해 미국 금융·보험·법률·행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모리 히로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이 포럼에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미국 관세 등 공통 현안 대응을 위한 한‧일 중소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