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 협력 관계 강화 담은 대통령 친서 전달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이집트에 파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 의원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집트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집트와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내용을 담은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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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범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지난 5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7 pangbin@newspim.com |
강 대변인은 "박 의원은 한-이집트 수교 30주년 기념식 등에 참석할 것"이라며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pc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