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사용·상생페이백 홍보
구매 물품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부산 초량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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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부산 동구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5.09.25 |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 유관기관들도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부산중기청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권장했다.
지난 15일부터 시행 중인 '상생페이백' 제도도 안내했다. 상생페이백은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활용됐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상생페이백 제도를 통해 소비자는 혜택을 보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