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촉진 동행세일'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가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이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해남원도심상권추진단은 '민생회복 소비촉진 동행세일 환급행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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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
해남읍 상점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 장소는 구(舊) 해남군도시재생지원센터다.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해남 고도장터 거리상점가에서도 명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과 함께 즉석복권을 제공한다. 환급 장소는 솔나무떡방앗간이다.
해남읍 5일시장과 해남매일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구매 고객 대상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국산 수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 한도는 2만 원이다. 같은 기간 해남매일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산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까지, 1인 2만 원 한도의 환급 행사도 병행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급적 30일까지 소비쿠폰을 신청해 추석 물품 구입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