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제30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청주 오스코'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 미관과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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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스코. [사진=청주시] 2025.09.23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7월부터 8월까지 공고 후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9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에 '청주 오스코', 최우수상에 '옥화 치유의 숲', 우수상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내수교회 교육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청주 오스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곡선미와 공공 광장과의 조화가 돋보이며, 입체적 외관(파사드)과 개방된 통로(콘코스)가 지역 커뮤니티 교류 공간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말 충북건축문화제 기간 중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건축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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