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복무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직기강 자체점검반이 편성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 위반행위, 민원 처리 지연 등 직무해태와 품위 손상행위, 보안관리 실태 및 학교 회계 등 공금 관리 실태 등이 점검된다.
![]() |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특히 시교육청은 직무관련자 등으로부터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선물 및 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이 적발되면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엄정 조치하는 등 사후 조치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