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출시한 '소디온' 선보여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제넥스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항산화 효소 '에스오디(SOD)'를 집중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8개국 6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은 1만30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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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넥스가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석한 가운데 부스 방문객에게 SOD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HLB제넥스] |
HLB제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SOD 원료 공급을 위한 20여 개 업체와 사전 미팅을 진행했으며, 부스를 방문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다양한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리뉴얼 출시한 헬스케어 브랜드 '소디온(SODION)'을 선보이며 B2C 완제품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HLB제넥스의 SOD는 세계 최초의 미생물 유래 항산화 효소로,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지닌다. 독자적인 생산 공정을 통해 체내 효소 활성과 흡수율을 높여 기존 항산화 소재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대만과 태국에 SOD를 수출했으며, 현지에서는 이를 활용한 눈 건강 기능성식품과 이너뷰티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김의중 HLB제넥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리미엄 원료인 SOD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원료 공급뿐 아니라 완제품 수출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며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아시아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제넥스의 SOD는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 효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