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의 가로등·보안등 1만2,734개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로등·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점·소등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65개소의 고장 시설을 즉시 수리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추석 연휴뿐 아니라 평소에도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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