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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츠해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해함대 소속 호위함 어드미랄 골로프코함이 지난 12일 북극해 남쪽 바렌츠해에서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Zircon)을 발사해 성공적으로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지르콘은 수상함 또는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순항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1000㎞에 달하며 탄두 무게는 300~40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29년 이 미사일이 음속의 9배 속도로 날 수 있다며 "바다와 육지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14. ihjang6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