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급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리디아 고·이민지·마다솜·이예원·노승희 등 정상급 선수들 출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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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2025.09.12 dedanhi@newspim.com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LPGA에서 활약 중인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다승 1위 이예원,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이번 대회는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다수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금메달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이민지는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가져왔다. 이들과 함께 국내 선수들의 각축전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대회를 운영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기부 활동도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총상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가 제공되며,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특별한 부스가 마련된다. 갤러리 티켓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판매되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