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으로 개최…'사고 없는 사업장' 확고한 의지 표명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일 노사 공동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시작한 'S.O.S' 365프로젝트의 연계 방안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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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실천 결의대회 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9.09 atbodo@newspim.com |
결의대회에는 공공운수 노동조합 고양도시관리공사 지회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무사고 운행을 공동 목표로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운전원 대표가 무사고 사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안전 의식 강화와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교통사고 제로화'를 기원하는 현수막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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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정우 교통약자 운전원 노동조합 고문, 신성학 교통약자 운전원 노동조합 위원장, 최영철 전국 공공운수 노동조합 고양도시관리공사지회 부위원장, 황경호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교통본부 본부장.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9.09 atbodo@newspim.com |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운전원이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안전운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함으로써 공사는 사고 없는 사업장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교통약자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교통편의팀은 고양시 내 특별교통수단 79대를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5개 노선에 버스 11대를 투입하는 고양누리버스를 관리하며 지역 내 교통 소외 계층과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