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후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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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화재는 오후 5시 53분께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신고로 접수됐으며, 지하 2층에서 시작된 불은 빠르게 확산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인력 163명과 장비 51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명 검색과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불은 오후 7시 29분 초진됐으며, 9시 1분께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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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번 화재로 현장 인원 17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하 2층 일부가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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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