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발화 후 12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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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0시47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반려묘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의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9.06 nulcheon@newspim.com |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반려묘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의 화재가 났다.
이 불로 빌라 내부와 자전거 배터리 셀 40개 등 집기비품이 소실되고 반려묘 1마리가 소사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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