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4일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신진파출소를 방문해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을철 성어기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 이용객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상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 |
김용진(가운데) 해양경찰청장이 태안해경 신진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09.04 gyun507@newspim.com |
이날 김 청장은 신진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7월 신진항 화재선박 진압에 기여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현안 업무를 청취했다.
이후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승선해 연안해역 해상순찰을 진행하며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 운항 현황과 어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가을철 낚시어선 등 해상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