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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북 포항해양경찰서(포항해경)가 2일 오후 영일만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대형 여객선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경제인 등 참가자들의 숙소(플로팅 호텔)로 활용될 크루즈 선박 2척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 해상 추락자 해상 인명 구조 ▲ 해양 경찰 구조 요원 선내 진입 ▲ 승객 퇴선 유도 및 대피 ▲ 환자 이송 ▲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 ▲ 해·육상 합동 소화수 투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포항해경, 포항 북부 소방서, 해군, 해병대, 울릉 크루즈 등 11개 기관, 단체 약 320명과 선박 8척(해경 5, 해군 1, 해병대 2), 소방, 보건소·경찰 차량 30여 대 등 해상·육상 세력이 총 동원됐다.[사진=포항해경] 2025.09.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