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지난 1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체육회와 각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수해 피해 지역 이웃돕기 성금 79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포천시 수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지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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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체육회,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790만 원 기탁[사진=포천시] 2025.09.02 sinnews7@newspim.com |
기탁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변하범 수석부회장, 안재웅 부회장, 김정회 사무국장, 최광열 총괄이사, 이동규 자문위원회 위원장, 이경주 읍면동체육회연합회 회장, 성용재 축구협회장, 김형종 테니스협회장, 서명선 보디빌딩협회장 등 주요 임원 및 종목 단체장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체육회와 여러 체육단체에서 소중한 정성을 모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체육회는 평소에도 지역 체육 진흥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포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체육인들의 뜻과 마음을 소중히 받들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신뢰받는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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