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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8월 28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립모터(零跑汽車·LEAPMOTOR, 9863.HK)가 스페인에 전기차 제조 공장을 거점을 두고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자 더 넓은 성장 공간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관세, 운송비 등의 제약을 최대한 축소할 수 있는 현지 생산은 자동차 업체가 해외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방안으로 떠올랐다.
28일 국제금융보(國際金融報)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립모터의 유럽 생산 기지는 스페인 사라고사에 위치한 공장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이는 립모터와 합작 관계에 있는 다국적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완성차 제조 공장이었던 곳으로 개조 후 립모터의 생산 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공장 개조가 완료된 후 우선적으로 립모터의 B시리즈 제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내년 3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생산 모델은 B10, 그 다음은 B05가 될 계획이다.
콤팩트형 순수 전기 SUV인 B10은 립모터 B시리즈의 첫 번째 글로벌 모델로서, 올해 4월 이미 출시됐다. B05는 오는 9월 뮌헨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중국 내 판매가격이 10만 위안 이하, 유럽 시장 판매가가 3만 파운드 미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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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립모터 공식 웨이보]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립모터(零跑汽車·LEAPMOTOR / 9863.HK)의 홍콩 내 첫 공식 매장 오픈 소식을 알리는 전광판 광고 이미지. |
앞서 상하이 모터쇼에서 립모터의 차오리(曹力) SVP(Senior Vice President)는 립모터가 유럽 현지 생산 기지의 최종 입지를 선정 중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스페인이 유력 후보지라고 밝혔으나 그 당시에는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최근 열린 상반기 실적발표회에서 립모터 리텅페이(李騰飛) 부사장은 내년부터 유럽 현지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외 기지 건설은 새로운 공장을 짓기보다 기존 공장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 부사장은 "새로 공장을 짓는 것보다 기존 공장을 개조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생산능력은 판매량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립모터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 진출한 상태이며, 전세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는 600곳을 넘어섰다. 그 중 유럽은 립모터의 핵심 해외시장으로 꼽히며, 주력 모델은 소형 전기차 립모터 'T03'과 중형 SUV 'C10'이다. 두 모델은 해외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립모터의 해외 판매량은 2만375대에 달했다. 회사는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연간 판매 목표치는 58만~65만 대로 상향 조정했으나, 해외 판매 목표치는 기존의 5만~6만 대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리 부사장은 "2025년은 해외 시장에서의 첫 번째 완전한 판매 연도라 신중한 태도로 임하고 있으며, 무리하게 해외 목표를 수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생산 이후 해외 시장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내년 해외 판매량은 배로 늘어나고, 후년에는 내년 성과를 기반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