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지산학 협력 플랫폼…지역사회와 대학·산업 연계 인재 육성 확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김해시는 29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실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산업-대학 협력 기반의 재단법인형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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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실행 워크숍'에서 인제대학교와 경남 김해시 관계자들이 견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8.29 |
워크숍에는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를 비롯해 김해시 정책기획과, 아동청소년과, 인구청년정책관, 인재육성과, 민생경제과, 관내 대학(가야대·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등 90여 명의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운영 로드맵과 공동 실행과제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단 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 지자체와 대학의 공동사업 발굴 결과 공유, 글로컬대학 시민펀드 'All-City 바우처'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발굴된 사업은 9월 중 글로컬대학사업운영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해시의회 예산 심의 자료로 제출된다.
인제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캠퍼스 고도화, 맞춤형 정주형 인재 양성, 지역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확산에 주력하며, 김해시는 글로컬대학과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를 통해 지산학 협력의 지속가능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전민현 총장은 "지역사회가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재단 설립과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며 "체계적 로드맵을 통해 동부경남 혁신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김해시와 협력해 올해 안에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2월 법인 설립을 목표로 규정 확정과 이사 구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내 착수 가능한 사업은 시 보조금으로 우선 시행해 성과 조기 가시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