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축구협회와 '올림픽 스포츠 도시' 조성·교류 본격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축구협회를 방문해 국제 스포츠 협력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4일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 간 스포츠 및 도시 개발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몽골 불간 아이막 칸갈 솜 지역 내 올림픽 스포츠 도시 공동 개발, 고양시 자매 위성도시 모델 구축, 양국 선수단 초청 및 전지훈련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 공동 개최와 친선 축구경기 운영, 고양시에 거주하는 몽골 교민과의 정기 교류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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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는 몽골축구협회와 국제 스포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고양산업진흥원(한동균 원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몽골축구협회 아난드바자르 초그트-오치르 협회장, 몽골 앰배서더즈 클럽 게렐 도르지팔람 회장.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8.29 atbodo@newspim.com |
특히 공사는 신도시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와 기술 자문, 도시개발 계획 수립 등 사업 전반을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몽골축구협회는 현지 행정 인허가 절차 진행과 자원 조율, 각종 사용권 확보를 담당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쓴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 스포츠 협력 체결로 고양시와 몽골 간 문화·스포츠 교류가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올림픽 스포츠 도시 조성과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양국 우호 증진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몽골축구협회 관계자 역시 "이번 파트너십은 몽골 내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청소년 육성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모범적인 국제 스포츠 교류 및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