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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본 전문가 인증 제도'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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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본아이에프가 가맹점의 역량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본 전문가 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전문가 인증 제도' 본오더 본전문가 인증마크 [사진=본아이에프]

'본 전문가 인증 제도'는 가맹점의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위생 수준을 향상함으로써 현장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자체 인증 시스템이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모든 브랜드가 차별화된 품질과 전문성을 갖추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도입 및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본 전문가 인증 제도는 본죽·본죽&비빔밥으로 시작해 본도시락까지 적용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까지 확대 적용한다. 지난해에는 본죽·본죽&비빔밥 약 800개점, 본도시락 약 200개점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본 전문가 과정은 지난 2월부터 6월 간 본죽·본죽&비빔밥, 본도시락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시행됐다. 멘지의 경우 8월 13일 1차 진행한 데에 이어 오는 9월 16일 2차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1950개 가맹점이 참여하게 됐다.

본 전문가 인증 제도는 전 매장이 연 1회 본사에서 진행되는 정기 교육에 필수로 참석해 응시하며 3가지 영역의 엄격한 평가를 거치게 된다. 매장 관리 상태와 실제 방문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현장 운영' 영역, 맛과 서비스, 위생 전반에 대한 매뉴얼 숙지도와 브랜드 운영 태도 등을 검증하는 '필기' 영역, 고객에게 실제 제공되는 음식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조리 실기'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기 과정에서 정성껏 조리된 음식은 본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돼 지역사회에 당일 기부되며 나눔의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본 전문가 인증 제도는 일회성 평가에 그치지 않고, 인증 적합 여부를 연중 상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가지 평가 영역 가운데 '현장 운영'은 직전 1년 동안 관리해온 매장 상태와 실제 고객 피드백이 함께 반영된다. 이에 본사에서 진행하는 필기·조리 실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도 해당 영역 점수가 낮으면 최종 인증 획득이 어렵다. 일상적인 매장 운영 수준과 고객 서비스 품질이 뒷받침되어야만 '본 전문가'로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본사는 체계적인 집중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인증 제도는 지속 가능한 매장을 위한 전문적·상시적 운영 시스템으로서 브랜드 전체의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처럼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매장은 해당 연도의 '전문가 인증 매장' 자격을 부여받아 매장 출입문에 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본아이에프의 주문 앱 '본오더'에서도 인증 마크 및 관련 정보를 고객이 직접 확인해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의 합격 매장 정보는 가을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노수하 교육기획실장은 "'본 전문가 인증 제도'의 핵심은 가맹점의 자발적인 노력과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에 있다. 본 제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늘 노력해주시는 가맹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본아이에프의 모든 가맹점이 전문가의 자격을 취득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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