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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소폭 상승에도 3200선 탈환 실패…코스닥은 하락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16:44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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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 속 장중 상승 전환했으나 32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6포인트(0.29%) 오른 3196.32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211.84까지 오르며 3200선을 넘어섰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22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89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5.08.25 pangbin@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3.27%) 기아(2.61%) 현대차(1.36%)가 상승했고, HD현대중공업(-3.45%) LG에너지솔루션(-2.41%) 삼성전자우(-1.21%)는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포인트(0.41%) 내린 798.4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9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9억원, 2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HLB(1.07%) 삼천당제약(0.82%)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4.18%) 레인보우로보틱스(-3.31%) 파마리서치(-2.84%)는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미스가 AI버블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한국은행 코멘트 또한 긍정적 신호를 제공하며 코스피 하방을 지지했다"면서도 "한국은행 코멘트와 엔비디아 실적 모두 서프라이즈보다는 안도감 유입 정도에 그쳤으며 코스피는 최근 지수 힘겨루기, 보합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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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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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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