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대통령실 '세제개편' 입장에 코스피 출렁

기사입력 : 2025년08월05일 16:02

최종수정 : 2025년08월05일 16: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중 3200선 터치...대통령실·여당 발언에 코스피 흔들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25포인트(1.60%) 오른 3198.0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212.31까지 상승한 지수는 장 중 큰 폭으로 출렁이기도 했다. 외국인이 3570억원, 기관이 7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17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5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0.25포인트(1.60%) 상승하며 3198.00으로, 코스닥은 14.54포인트(1.85%) 상승한 798.60으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10원 상승한 138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8.05 yym58@newspim.com

세제개편안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온 것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줬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세제개편안 재검토 여부와 관련해 "주식시장 구조를 바꾸는 데 있어 하루 이틀 주가 변동폭으로만 정책을 다시 고려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2.93%), SK하이닉스(1.74%), 셀트리온(2.24%), KB금융(3.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5%)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29%), 삼성바이오로직스(0.38%)도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1.85%) 오른 798.6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0억원, 17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14.63%), 에코프로(8.75%), 리가켐바이오(6.34%), 펩트론(0.68%), 알테오젠(2.55%), 파마리서치(1.44%), 에이비엘바이오(2.83%) 등이 상승했고, HLB(-0.52%), 삼천당제약(-0.87%), 레인보우로보틱스(-3.53%), 휴젤(-0.57%)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통령실은 하루 이틀의 주가 변동으로 정책을 다시 고려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과 함께, 의견은 경청할 것이나 대통령실이 재검토를 요청한 바 없음을 밝혔다"며 "그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공개발언 자제 방침에도 민주당 개별 위원들의 세제개편에 대한 반대 의견들이 이어지면서 오후 장에서 등락이 반복됐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