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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사업체종사자 2029만7000명…건설·도소매업 고용침체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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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5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건설업 7.9만명, 도매 및 소매업 3.5만명 감소
평균 임금 397만1000원…전년 대비 2.8% 증가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 153.2시간…0.2시간 감소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지난 7월 사업체종사자가 1년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체종사자 수 증가세가 지난 1월부터 꺾인 가운데, 건설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감소세가 뚜렷하다.

◆ 7월 기준 사업체종사자 2029만7000명…전년 동월과 동일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같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 임시 일용 근로자는 1만7000명(0.9%) 증가했다. 기타 종사자는 2만명(1.5%) 감소했다.

2025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고용노동부] 2025.08.28 yuna7402@newspim.com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은 1680만3000명으로 2만9000명(0.2%) 감소했고 300인 이상은 349만4000명으로 2만9000명(0.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이 큰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8만5000명(3.5%), 운수 및 창고업 1만4000명(1.8%),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만4000명(1%) 순이었다.

건설업 종사자는 7만9000명(5.4%) 감소했다.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은 각각 3만5000명(1.5%), 1만5000명(1.2%) 감소했다.

전 산업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18%)은 1만명 줄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입직자는 9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4.4%) 줄었다. 이직자는 96만3000명으로 5만8000명(5.6%) 감소했다.

입직 가운데 채용은 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2.7%) 감소했다. 기타 입직은 10만3000명으로 2만명(16.2%) 감소했다. 채용인원 가운데 상용직은 33만3000명으로 1만2000명(3.6%) 줄었다. 임시 일용직은 54만5000명으로 1만2000명(2.2%) 감소했다.

채용 감소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으로 각각 1만4000명, 8000명 줄었다. 교육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은 각각 4000명씩 증가했다.

◆ 상반기 명목임금 3.6% 상승…물가 고려하면 반토막

올해 상반기 월평균 명목임금은 417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403만2000원) 대비 3.6%(14만6000원) 올랐다. 물가 인상 수준을 고려하면, 임금 상승 수준은 절반에 정도에 불과했다. 상반기 실질임금은 359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354만3000원) 대비 1.5%(5만4000원) 올랐다.

지난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은 397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386만1000원) 대비 2.8%(11만원)증가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1인당 실질임금은 341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339만2000원) 대비 0.7%(2만3000원) 증가했다.

2025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고용노동부] 2025.08.28 yuna7402@newspim.com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2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8%(11만4000원) 증가한 반면, 임시 일용근로자 임금 총액은 170만7000원으로 2.9%(5만1000원)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높은 건설업 임시 일용근로자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887만6000원), 금융 및 보험업(683만4000원) 순이다.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217만3000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279만6000원) 순이다.

2분기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53.2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시간(0.1%) 감소했다.

상반기 월평균 근로시간은 150.9시간으로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 동기 대비 3일 감소한 결과 3.2시간(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고용노동부] 2025.08.28 yuna7402@newspim.com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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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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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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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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