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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27일 15:42

최종수정 : 2025년08월27일 15:43

중간보고(안) 검토 의견 연구진이 분석·반영한 결과 위원들과 함께 확인 위해 마련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중간 도출안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계획(안)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사전에 수렴된 중간보고(안) 검토 의견을 연구진이 분석·반영한 결과를 위원들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사진=동두천시] 2025.08.27 sinnews7@newspim.com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제출된 의견을 과제별로 면밀히 검토한 결과 ▲청년창업 교육 지원▲여성 재취업 및 사회참여 촉진▲다문화·외국인 정착 지원▲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노후주택 개선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중저가 숙박시설·글램핑장 조성▲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계획(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안된 의견 중 노인 요양시설 급식 지원은 10월 개소 예정인 노인회관을 거점으로 민간시설·복지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대체 검토하기로 했다. 안보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대기업과의 상생 모델 구축 등은 안전관리·부지 활용 제한, 정책·재정적 검토 필요성으로 인해 장기 검토 과제로 남겨졌다.

동두천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사진=동두천시] 2025.08.27 sinnews7@newspim.com

위원들은 "앞으로의 중장기발전은 무엇보다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택지개발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각종 규제 해제를 통한 주거지역 확대▲지역특화 청년창업자 사업화자금·멘토링 등 지원▲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한 파크골프장 확대▲가족 단위 여가·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추가로 제안했다.

또한 "계획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전략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과제별 실행 가능성, 정책 간 연계 강화, 재원 확보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심층적인 자문을 이어갔다.

박형덕 시장(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고견들은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우리 시가 흔들림 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계획안을 정교하게 다듬어 향후 10년간 시정 운영 전략과 예산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짓는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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