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PBA] 웰컴저축, 팀리그 2R 역전 우승… MVP 산체스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11:38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11: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나카드에 세트 스코어 4-1... 1년 만에 우승컵 안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프로당구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1로 꺾고 1년 만에 정규 라운드 우승컵을 안았다. 승점 3을 확보하며 자력 우승을 거둔 웰컴저축은행과 달리 최소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우승이 가능했던 하나카드는 아쉬움을 삼켰다.

웰컴저축은행이 25일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최종일 우승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08.25. [사진=PBA]

초반에는 양 팀 접전이 이어졌다. 분위기는 3세트부터 웰컴저축은행으로 기울었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응우옌 꾸옥 응우옌(베트남)을 15-11로 꺾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면서 균형을 깨트렸다. 4세트 혼합 복식에서는 산체스-최혜미 조가 김병호-김진아를 제압하며 3-1로 달아났다.

우승의 향방은 산체스의 손에서 결정됐다. 5세트 남자 단식에 나선 산체스는 신정주를 11-5로 꺾으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5이닝째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한 장면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PBA 팀리그 2R MVP를 받은 다니엘 산체스. [사진=PBA]

산체스는 이날 4세트 혼합 복식과 5세트 단식 승리로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웰컴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번 시즌 통산 두 번째 팀리그 MVP 수상이라는 영예까지 안았다. 산체스는 "4명의 새로운 선수가 합류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지막까지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PBA 팀리그 3라운드는 9월 14일 재개된다. 그에 앞서 8월 31일부터는 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