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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채은성, 발가락 통증으로 1군 말소... 키움 최주환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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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타선에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팀 타선을 이끌던 핵심 타자 채은성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

KBO는 25일 1군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는 한화 내야수 채은성을 비롯해 롯데 투수 김진욱, 키움 내야수 최주환과 투수 김연주, 그리고 NC 투수 김태훈이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채은성이 지난 7월 1일 대전 NC와의 경기에서 8회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 = 한화] 2025.07.01 wcn05002@newspim.com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채은성이다. 한화 관계자는 "채은성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통증 관리를 위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의 입장에서는 타격이 크다. 현재 한화는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한화는 2위에 올라 있으며, 선두 LG 트윈스와는 5.5경기 차가 난다. 잔여 경기는 한화가 26경기, LG가 25경기로 아직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화는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뒤 2연승으로 반등 기세를 타고 있었는데, 팀의 타점을 책임지고 있는 중심 타자가 빠지면서 이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커졌다.

채은성의 올 시즌 기록은 그의 존재감을 잘 보여준다. 그는 1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9(415타수 124안타) 19홈런, 80타점을 올리며 OPS(출루율+장타율) 0.857을 기록했다. 10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기준으로 팀 내 타점 1위에 올랐고, 홈런·OPS·안타는 모두 팀 내 2위, 타율은 3위다. 특히 득점권 타율(0.356)은 팀 내 2위로,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담당했다. 팀의 에이스가 빠지면서 한화 김경문 감독은 라인업 구상에서 애를 먹을 예정이다.

키움의 내야수 최주환. [사진 = 키움]

다른 팀 선수들의 말소 소식도 이어졌다. 롯데의 김진욱은 특별한 부상 없이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 관계자는 "특이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욱은 지난 22일 1군에 콜업된 뒤 24일 NC전에서 투입됐으나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1개의 볼넷과 1개의 몸에 맞는 볼로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키움의 내야수 최주환은 오른쪽 무릎 봉와직염 진단을 받아 말소됐다. 키움은 "최주환은 지정병원인 부민병원에 입원해 염증 완화 치료를 받고 있다. 회복 상황을 지켜본 뒤 퇴원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수 김연주는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구단은 재정비를 위해 2군으로 내렸다.

NC의 김태훈 역시 마운드에서 흔들리며 1군에서 빠졌다. 그는 24일 롯데전에서 1.2이닝 동안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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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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