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성빈센트병원 10층 성바오로홀서 제13회 척추 심포지엄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제13회 척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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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윌스기념병원] |
다음달 20일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척추 심포지엄'은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술기를 공유하고, 척추 수술의 미래를 조망하며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특별강연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척추외과 교수 2명의 강연을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연결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글로벌 술기의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척추 수술의 최신 이슈'를 주제로 5명의 의료진이 강연을 진행한다. 세 번째 세션은 '척추 내시경 수술에서 나만의 최고 수술 팁'이라는 주제로 수술 중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술 기법을 소개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척추 내시경 수술의 기본 및 단계별 술기와 고급 술기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세션에서는 윌스기념병원에서 척추 수술에 대해 일정 기간 수련한 후 여러 의료기관에서 활동 중인 의료진들이 연자로 참여해 '독립적인 양방향 내시경 수술 전문의로서의 첫걸음:펠로십 이후 실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박춘근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척추 내시경 수술의 기본부터 확장된 수술 방식까지 척추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연구 성과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척추질환 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