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참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올해 시교육청에서는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직원 1200여 명이 훈련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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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8일 본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8.18 hkl8123@newspim.com |
첫날인 18일 훈련은 불시 비상소집훈련으로 시작해 상황 대응 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조치 연습, 상황보고회의, 현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20일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을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을지연습은 위기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안보 위기 의식을 유지하고 비상 시 중단 없는 교육 시행 등 교육청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