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14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나오는 거 확인하고 그 때 다시 보자'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1.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펄어비스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붉은사막의 출시를 2026년 1분기로 지연시킴. 문제는 ‘이번에는 회사를 신뢰할 수 있을까?’인데, 공식적으로 출시 시기가 확정 발표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 상존'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96억원(-2.7% y-y, -4.9% q-q), 영업이익 -118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하며 부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65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38억원을 하회. 검은사막의 IP 노후화로 매출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고선전비는 105억원(+43.9% y-y, +43.9% q-q)으로 붉은사막 출시 관련 게임쇼 참석으로 인해 증가. 3분기에도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비용 증가할 전망'라고 밝혔다.


◆ 펄어비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52,000원 -> 33,000원(-36.5%)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안재민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3,000원은 2025년 05월 15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2,000원 대비 -36.5%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9월 20일 5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5년 05월 15일 최고 목표가인 52,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33,000원을 제시하였다.


◆ 펄어비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1,462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1,462원 대비 -20.4%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30,000원 보다는 10.0%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펄어비스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1,46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1,417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펄어비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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