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독립 출판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도서출판 보담은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청주시 공공도서관 '리박스쿨 교재' 비치 논란과 관련해 자신들의 출판물은 리박스쿨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담 측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를 리박스쿨이 제작한 역사 왜곡 교재로 보도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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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DB] 2025.08.13 baek3413@newspim.com |
보담은 12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본 도서는 도서출판 보담에서 독립적으로 제작·출판한 것"이라며 "리박스쿨 늘봄강사 교육교재로 활용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책에 '건국절'이라는 표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여순사건 관련 내용에서 '암세포'라는 표현도 없고 오히려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은 '정상 세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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