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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CATL이 누른 생산중단 버튼② 리튬업계 탈출구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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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초대형 리튬광산 채굴 최장 3개월 중단
이전과 다른 '공급망 재편 & 가격 반등' 기대감
기관이 진단한 '기대 효과 & 수급 개선 가능성'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CATL이 누른 생산중단 버튼① 리튬업계 탈출구 열릴까>에서 이어짐.

◆ 반내권 정책 일환, 리튬 생산중단 확산 기류  

CATL의 이번 리튬 광물 채광 일시중단 행보는 최근 중국 당국이 가열차게 추진 중인 '반(反)내권(內卷)'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내권'은 소모적인 과다경쟁을 의미한다. 같은 업계 내에서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구성원의 수익이 모두 하락하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을 뜻한다. 

반내권 정책을 통해 일부 산업의 무질서한 내전식 경쟁을 규제하고, 과잉 생산능력을 완화할 경우 수급 균형, 제품 품질 제고, 가격의 상승 등을 촉진해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리튬 산업은 대표적인 반내권 정책의 타겟 영역이자, 반내권 정책 효과에 따른 대표적 수혜 영역으로 거론돼 왔다. 이에 이번 CATL의 채광 허가권 기간 만료에 따른 생산중단이 중국 당국의 반내권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이 7월 발표한 '금속 산업 채굴권 시리즈 평론 : 리튬염호 및 리튬운모 채굴권 현황'에 따르면, CATL의 젠샤워(梘下窩) 리튬광산을 비롯해 이춘(宜春)시 소재 8개 리튬운모 광산의 채굴 허가증 상에 기재된 광물의 종류는 '세라믹 점토'이나, 실제 생산품은 '탄산리튬'이다.

이처럼 채굴 광물의 종류가 불일치하는 이유는 채굴 광물 종류를 탄산리튬으로 변경할 경우 세율이 더욱 높아져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

중신증권은 젠샤워 광산이 제때 채굴권을 갱신하지 못한 원인을 '채굴 허가증서 상에 기재된 광물 종류와 실제 채굴 광물의 불일치'라고 판단하면서, 이는 중국 당국이 리튬광산 채굴권의 합법성 검증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했다. 

향후 이춘 지역의 다른 광산들 역시 엄격한 심사를 받아 채굴권 갱신이 거부될 경우, 국내 리튬 자원 공급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12 pxx17@newspim.com

◆ 진정한 전환점 도래? 리튬 '수요추이' 주목

리튬 가격의 반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급 측면만큼 중요한 것이 수요 측면의 요인이다.

리튬 수요의 안정적 증가를 견인할 핵심 영역으로는 신에너지차(NEV) 산업이 꼽힌다. 신에너지차 판매의 지속적 고성장세는 리튬 수요를 강력하게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联会) 최신 자료에 따르면, 7월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98만7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1~7월 누적 판매량은 645만5000 대로 29.5% 늘었다. 7월 신에너지차의 국내 승용차 시장 소매판매 침투율은 54%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전기차 및 스마트 커넥티드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직된 기관인 전기차백인회(中國電動汽車百人會∙CHINA EV100)는 2025년 국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수출 포함)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16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 내수만 1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침투율은 55%를 넘어설 전망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ESS) 시장 또한 향후 리튬 수요의 폭발적 증가세를 견인할 핵심 영역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신흥산업 전문 연구기관인 가오궁산업연구원(GGII)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중국 리튬배터리 출하량은 776GWh로 전년 동기 대비 68% 급증했다. 그 중 ESS 배터리 출하량은 265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해, 같은 기간 동력배터리(49% 증가)의 성장률을 훨씬 웃돌았다.

수출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GII는 2025년 중국 ESS 배터리 수출 규모가 300GWh를 넘고, 2030년에는 560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시장의 중국 ESS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ESS 분야에서의 리튬 수요 확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오증권(東吳證券)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리튬 배터리 수요는 2024년 약 1057 GWh에서 2030년 3891GWh로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리튬 배터리 시장은 20~25%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신흥산업 응용분야의 침투율이 여전히 낮아 장기적으로 자동차 업계의 최종 전동화가 실현되기까지 10배의 성장 공간이 있다고 판단된다. 

<CATL이 누른 생산중단 버튼③ 리튬업계 탈출구 열릴까>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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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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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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