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안타증권에서 12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10월, 라인 프로젝트 양산 시작하지만...'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6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69.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케미칼 리포트 주요내용
유안타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025년 예상 영업손실 △5,679억원, 적자지속. 10월, 인도네시아 석화 신규설비 양산 임박. 목표주가 16.5만원으로 하향, 그러나, 주가는 바닥: 2025년 글로벌 관세분쟁에 따른 수요약세와 라인프로젝트 초기 적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6.5만원(기존 20만원)으로 낮춘다. 2025년 8월 PBR(주가/순자산 배율)은 0.19배로, 과거 0.2 ~ 1.4배 밴드의 하단을 밑돌고 있다. 에틸렌 수급상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 면, 현재 주가수준은 과도하다. 참고로, 글로벌 에틸렌 증설 규모는 2019 ~ 2022년 연간 1,000만톤에서 2025년 580만톤, 2026년 600만톤으로 정상수준에 회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 롯데케미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00,000원 -> 165,000원(-17.5%)
- 유안타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65,000원은 2025년 03월 27일 발행된 유안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00,000원 대비 -17.5%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9월 11일 22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65,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케미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6,692원, 유안타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6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86,692원 대비 90.3% 높으며, 유안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메리츠증권의 130,000원 보다도 26.9% 높다. 이는 유안타증권이 롯데케미칼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6,69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4,579원 대비 -17.1%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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