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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손흥민, 전격 美 데뷔전... '천금의 동점골' 이끌다

기사입력 : 2025년08월10일 11:45

최종수정 : 2025년08월10일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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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시카고 파이어전 후반 16분 교체로 나서 PK 유도
LAFC, 시카고 파이어와 2-2... 17일 레볼루션과 29R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전격 데뷔하자마자 천금의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티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28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하고 있다. [사진=LAFC SNS]
[브리지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2025.08.10 psoq1337@newspim.com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경기 시작부터 중계 화면에 자주 포착되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반 38분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4분 조기를 벗고 경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1-1로 맞선 후반 16분 손흥민은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첫 슈팅을 기록했다. 우측에서 넘어온 낮은 패스를 박스 정면서 왼발로 낮게 찼으나 힘이 실리지 않어 골키퍼 손에 걸렸다. LAFC는 후반 25분 실점을 허용했다. 시카고 조나탄 밤바의 오른발 슈팅이 LAFC 위고 요리스를 뚫고 그물에 꽂혔다.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 토트넘 동료인 요리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AFC SNS]

1-2로 뒤진 후반 31분. LAFC 역습 기회에서 전방으로 스퍼트한 손흥민에게 스루패스가 전달됐다. 손흥민은 박스 안으로 침투하다가 시카고 수비수 테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처음엔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지만 VAR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데니스 부앙가가 오른발로 골문 우측 상단으로 차넣어 2-2 동점을 이뤘다.

[브리지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 후반 31분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8.10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 후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사진=LAFC SNS]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 후반 태클에 넘어진 뒤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심판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LAFC SNS]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LAFC는 승점 37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시카고(승점 36)는 동부 콘퍼런스 9위를 유지했다.

LAFC는 17일 오전 8시 30분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브리지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10 psoq1337@newspim.com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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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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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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