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안성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안성시 생명과학캠프'를 개최했다.
10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안성시청의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꾸준히 운영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 응용생명공학전공 공홍식 교수가 주관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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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안성‧평택) 생명과학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
올해 캠프는 여름방학 중 총 2주간, 2기수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대학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공홍식 교수와 전공 대학원생들이 수업 자료를 직접 기획해 제작했다.
여기다 법의학에 활용 가능한 지문 및 혈흔 채취, DNA 추출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6학년 학생은 "대학 실험실에서 전문적인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도 캠프가 열린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