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남부권 수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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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임직원들이 경기 가평군 수해 복구현장에서 복구지원에 나섰다.[사진=강원랜드] 2025.08.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성금은 경남 산청·합천, 경기 가평, 전남 광주·담양, 충남 당진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의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8일과 12일 양일간 70여 명의 임직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피해지역의 주택 정비, 토사 제거, 구호물품 정리 등의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재건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 2025년 3월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재난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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