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427억원...전년 比 12.1%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웨이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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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오른 2조4338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540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7303억원을 달성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4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상승한 355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81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구개발(R&D), 마케팅,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얼음정수기와 비렉스(BEREX) 침대·안마의자를 필두로 높은 판매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