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완주몰' 개설 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24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완주몰은 특히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1주년 핫딜 프로모션'을 열어 매일 2개 품목씩 총 10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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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08 gojongwin@newspim.com |
이들 상품은 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됐으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행사 기간에는 총 88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품목은 시식 행사도 병행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입점 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할인 품목에 대해 최대 10% 할인 손실액을 예산으로 보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과일, 유제품, 육류, 장류, 전통주, 떡, 차, 잼, 부각 등 다양한 품목 98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우정농원, 삼산도가, 한승목장, 주주농장, 코치식품, 고산미소, 화심순두부, 꽃티다, 만나식품, 숲쟁이, 떡메마을, 하루방아, 하리팜, 참드림, 참살이모악골, 부평마을, 청다미, 산바람, 조움농산, 홍삼이생강날때, 선이네청국장, 꽃신호청신호, 완주공공급식센터 등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은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1주년 행사가 완주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