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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들, 베트남 서열 1위와 '만찬'…경제외교 시동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18:50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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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출범 후 첫 방한하는 외국정상
한-베트남 경제 협력 방안 집중 논의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이 오는 11일 베트남 국가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을 만난다.

이번 만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내 사업 확장과 양국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7일 재계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은 10일부터 3박 4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럼 서기장은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주요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 명단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두산, 효성 등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전망이나 구체적인 명단은 추후 확정된다.

재계는 이날 만찬을 계기로 한-베트남 경제 협력 의제와 민간 투자 확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의 제3위 교역국이며, 한국은 베트남 내 외국인 직접투자 1위 국가다. 현지에는 전기, 전자, 섬유 등 약 9000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럼 서기장의 방한 기간 중인 12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합동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전자·자동차·소비재 등 기업들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 취임 9일 만에 5대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과 첫 공식 만남을 가진 바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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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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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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