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정명국, 장철민 맹폭..."대전 야구장 안전문제 왜곡…정치적 공세"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20:24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20: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철민 '사실관계 왜곡'...정치적 갑질 프레임"
"시장 출마 염두한 '저열한 정치행태 중단해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간판 낙하 사고를 두고 대전시의 관리 책임이 미흡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을 겨냥해 '저열한 정치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정명국(국민의힘, 동구) 대전시의원은 기자 차담회를 통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장철민 의원이 사건의 전후 관계를 구분하지 않은 채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7일 정명국 대전시의원이 장철민 국회의원을 겨냥하며 저열한 정치행태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2025.08.07 jongwon3454@newspim.com

최근 장철민 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이같은 사고를 두고 대전시가 한화생명볼파크의 안전관리 책임을 한화이글스 측에 전가하려 한다며 '이장우 갑질 방지법'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남긴 바 있다.

이를 두고 정명국 의원은 자세한 내막을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시민 안전을 도구로 삼는 '아연실색'한 발언이라고 꼬집으며 "이는 내년 시장 출마를 앞두고 정치적 갑질 프레임으로 규정하는 표심을 얻기 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장우 시장이 한화이글스의 책임을 언급한 것은 창원 야구장 사고 이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안전관리를 위해 책임 범위를 명확히 정립하고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 구조를 재설계하려는 것"이라며 "이는 대전시민의 공유재산인 볼파크 소유주로서, 최종적인 책임을 이행하려는 의지로 보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의원은 장철민 의원의 주장이 일부 주관적인 입장을 받아들인 해석으로 보인다며 이는 일방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행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는 사건 구조와 맥락, 시와 한화이글스 간 계약 내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주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설물 안전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측이 협력하자고 제안하는 것이 과연 비상식적인 행태인지 의문"이라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고 정치적 공격에만 급급해 대전시민의 소유물인 야구장을 사기업 편에서 도구로 활용하려는 저열한 행태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