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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수피·김나나... 유튜브 '뉴스핌TV'서 톱10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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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팝으로 일상 노래하는 수피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위로 전하는 김나나
유튜브 '뉴스핌TV', 8일 오후 4시 10분 공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8주 차를 맞았다. 8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경연대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8주 차 경연 주자는 김나나와 수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수피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07 oks34@newspim.com

수피(본명 최현·26)는 혼자 음악작업을 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만나는 기회에 목이 말랐다. '히든스테이지'는 그런 기회를 얻기에 더없이 좋은 무대라고 생각하여 지원했다. 중학생 때 유엔이 주최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에 공연을 하는 비욘세를 보면서 음악의 힘과 매력을 느꼈다. 그 즈음부터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수피는 팝음악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송라이팅과 프로덕션을 전공하면서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대학 재학 중에 발표한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데뷔 앨범 'Immature Dreamers'를 시작으로, 현재는 얼터너티브 팝을 중심으로 보컬 아카펠라와 사운드 레이어링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수피. 2025.08.07 oks34@newspim.com

프로듀서로서도 비전을 가지고 꾸준한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편곡 방식의 사운드트랙 작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접 제작한 비주얼라이저를 통해 청각을 넘어 시각적 감각으로 예술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색채를 확고하게 구축해 가고 있다. 싱글곡으로 발표한 'Bluely','614'를 대표곡으로 꼽는다. 현재는 얼터너티브 팝과 일렉트로니카를 결합한 새로운 EP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섯 곡으로 구성된 이번 작업물은 지금까지의 실험과 감정적 탐색을 압축하는 결과물이 될 예정이다.

음악에 대한 애정 만큼이나 좋아하는 뮤지션도 많다. 유라(youra)의 특색 있는 비주얼라이저, 독특한 방식의 가사, 그걸 담백하게 노래하는 목소리를 좋아한다. 그레이시 아브람스의 음색과 그 톤을 잘 살리는 곡의 정서와 무드를 좋아한다. 또 제임스 블레이크는 프로듀싱을 배우던 시절 영향을 많이 받은 아티스트다. 오클루의 몽환적인 무대와 실험적인 무대 셋업이 마음에 든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도전하고, 실험하는 예술가적인 행보도 존경한다. 영어회화와 그림그리기, 건반과 기타 연주에 능하다. 개인적으로 바리스타로 활동하기도 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수피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07 oks34@newspim.com

참가곡인 'TABLE'은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맞는 새벽, 어지러운 테이블 만큼이아 혼란스런 감정을 노래했다. 'Good night'은 떠나간 누군가를 그리워하면서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두 곡 모두 영어로 된 노래들이다.

김나나(본명 김나현·23)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더불어 살았다. 늘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불렀다. 대학 실용음악과에 진학하여 보컬을 전공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건 지난해 부터다. 2024년 10월 싱글 'Pastel'을 발매한 이후 '감아', 'With you in mars'를 잇달아 내놨다. 자신의 노래를 만들어 나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에 큰 매력을 느낀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나나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07 oks34@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역시 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서 지원했다. 김나나의 음악스타일은 따스하고 몽글몽글한 음악이다.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 요즘에는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만들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선배가수 김광진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시절에 'hero'라는 곡을 듣게 되는 순간부터 치유가 됐다. 일상적인 언어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김광진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

참가곡 'Pastel'은 따스하면서도 몽글몽글한 색감을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과 매칭시켜서 사랑을 표현했다. 차갑고 날선 세상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 한구석은 남겨두어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곡이다. 또다른 참가곡 '우리 이대로'는 첫사랑의 경험을 녹여내서 만든 노래다. '우린 그저 이대로/ 서로의 눈빛을 마주하는 순간/ 세상이 멈춘듯, 놓지 않을게/ 아무 말도 필요없어/ 하루, 매일이 다 행복인 걸'이라는 노랫말처럼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을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나나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07 oks34@newspim.com

두 뮤지션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8일 오후 4시 10분 이후 유튜브 '히든스테이지'로 들어오면 된다. '히든스테이지'는 24팀(명)의 본선 진출자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첫째 주 본선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해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10월 1일 서울 홍릉 콘텐츠 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톱 10 경연을 펼친다.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그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히든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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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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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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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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