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 하동마을, 가온배수펌프장 직접 방문…주민 안전 최우선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호우특보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인 다시면 하동마을과 가온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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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장, 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사진=나주소방서] 2025.08.07 hkl8123@newspim.com |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마을 이장과 함께 배수로 정비 상태, 펌프장 가동 준비 상황, 비상 전원 확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민들에게는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과 호우 특보 기간 불필요한 외출 자제, 주변 배수로 및 하수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우 피해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기상특보 기간 동안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관계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상습 침수지역 집중 관리, 취약시설 안전 점검, 기상 상황별 맞춤형 대응체계 가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