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투 중심 초중반부 퀘스트 체험 기회 선사
AMD·삼성전자 협력, 최상의 게임플레이 환경 제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펄어비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붉은사막'의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보스전 시연을 통해 속도감 있는 액션과 다채로운 전투 플레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올해는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초중반부 퀘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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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MMORPG '붉은사막'의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
데모는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드는 모습과 병사들의 함성, 무기 충돌음, 연기와 불길이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재현했으며 곳곳에서 실시간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주인공 회색갈기 클리프와 동료 웅카, 칼페이드 영주 스테판 랜포드, 배신자 카시우스 모턴 등 핵심 인물들이 등장해 방대한 붉은사막의 서사 중 일부를 체험하게 된다.
붉은사막의 파이웰 대륙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광과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쳐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각적 임팩트를 더한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돼 붉은사막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관람객들은 쾰른메쎄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서 붉은사막을 만날 수 있다. AMD의 하드웨어와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OLED G6·G8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팍스 웨스트'에도 참가해 북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퀘스트라인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