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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앱폴리오 ② AI 혁신으로 부동산 테크 시장 선도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01:40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01:40

AI 기반 솔루션으로 부동산 관리 혁신 주도
팀 이튼 CFO 임명, 리더십 안정성 강화
FY25 매출 18% 성장 예고...월가 긍정 평가
파이퍼 샌들러, 목표주가 35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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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폴리오 ① 시장 지배력 강화하며 신고가 행진>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리더십 강화와 전략적 재무 운영

앱폴리오(종목코드: APPF)는 조직 안정성 강화를 위해 7월 30일 팀 이튼을 정식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앱폴리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튼은 2020년 앱폴리오에 합류한 후 2024년 10월부터 임시 CFO로 활동해왔으며, 앱폴리오 합류 이전에는 비자, 구글, 골드만삭스에서 재무, 전략, 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튼의 정식 임명은 회사의 리더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재무 전략 측면에서는 새로운 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강화했다. 연초 대비 68만9000주를 이미 매입한 상태로,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과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금 보유고 감소와 주가 변동성 증가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를 지적하기도 한다.

◆ 낙관적 전망과 월가의 호평

앱폴리오가 제시한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매출을 9억3500만~9억4500만 달러로 전망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18%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9억3190만 달러를 상회하는 이 수치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 비GAAP 영업이익률 전망치인 24.5~26.5%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성장 계획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앱폴리오의 단일 플랫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이러한 강력한 실적과 전망에 힘입어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의 브렌트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가장 인상적인 평가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는 앱폴리오 주식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350달러로 무려 45% 대폭 상향 조정했다.

브레이슬린은 이러한 평가 변화의 근거로 매출 성장세 가속화, 팀 이튼의 CFO 임명을 통한 불확실성 해소, 프리미엄 티어 믹스 전환의 고무적인 신호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회사가 어려운 자동결제시스템(ACH) 비교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단기 추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앱폴리오를 "유리한 위험 대비 보상 프로필을 가진 고품질 수직적 소프트웨어 프랜차이즈"라고 높이 평가했다.

DA 데이비슨의 클라크 라이트 애널리스트도 '매수'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를 350달러로 설정했으며, JP모간의 알렉세이 고골레프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앱폴리오를 커버하는 7개 투자은행 중 1곳이 '강력 매수', 2곳이 '매수', 4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95.42달러로 나타났다. 월가가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35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86.69달러로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다.

◆ 성장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

강력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앱폴리오가 직면한 과제들도 존재한다. 우선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일부 우려 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매출원가가 매출의 35% 수준에서 전년 대비 변동이 없었고, 직원 수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면서 인력 확대에 따른 운영 효율성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앱폴리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일부 시장 전문가들의 우려가 존재한다. 고정 만료일과 최소 매입 요건이 없는 이 프로그램은 언제든 수정이나 중단이 가능해 주가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현금 보유고 감소로 향후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 자금 조달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더 구조적인 과제들이 있다. 부동산 관리 부문의 잠재적인 시장 포화 가능성, 투자 및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적 불확실성,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 등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새로운 파트너 및 기술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AI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 증가에 따른 리스크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 경쟁 환경과 시장 지위

앱폴리오는 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기술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경쟁사로는 코스타 그룹(종목코드: CSGP), 질로우 그룹(ZG), 리/맥스 홀딩스(RMAX), 레드핀(RDFN) 등이 있지만, 이들은 주로 부동산 거래나 중개에 특화된 반면 앱폴리오는 부동산 관리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앱폴리오의 직접적인 경쟁사로 꼽히는 야르디(Yardi), 엔트라타(Entrata), 빌디움(Buildium) 등은 현재 비상장 상태로, 이는 앱폴리오가 상장 기업 중에서는 부동산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적인 순수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 부동산 테크 시장의 선도 기업

앱폴리오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부동산 관리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강력한 재무 성과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96%에 달하는 AI 솔루션 채택률과 80개 파트너로 확장된 생태계는 회사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지배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부동산 소유자를 위한 앱폴리오 플랫폼 [자료= 업체 홈페이지]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매출 성장률 가속화(16%→19%)와 월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이 올바른 궤도에 있음을 입증한다. 팀 이튼의 CFO 정식 임명으로 리더십 안정성도 확보했으며, 2025년 18%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시사한다.

비록 운영 효율성 관리, 시장 포화 가능성, 경제적 불확실성 등의 리스크 요인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앱폴리오의 전반적인 성장 전망과 시장 지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앱폴리오의 AI 기반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주가 움직임은 이러한 펀더멘털 개선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고스란히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5년 나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앱폴리오가 2020년 포춘 선정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현재도 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 테크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앱폴리오의 향후 행보는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업계 전체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술의 실용적 적용과 고객 가치 창출에서 보여준 성과는 다른 테크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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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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