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중개사 통해 유리한 환전 호가 제시
선물환 및 FX스왑 등 외환 파생상품 거래도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외환고객을 위한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 allone(올원)'을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외환고객을 위한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 allone(올원)'을 5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2025.08.05 dedanhi@newspim.com |
'FX allone'은 기존의 '인터넷FX딜링HTS'에 비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중개사를 통해 유리한 환전 호가를 제시한다. 또한, 환전과 현물환 외에도 선물환 및 FX스왑 등 외환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한다.
법인 고객을 위한 API 연계로 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상품에 따라서 주문 가능시간을 새벽 2시까지 확대했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UI·UX 또한 강화했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고객의 편의가 증대된 한편, 직원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었다. 고객 거래에 따른 은행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커버하는 '오토헷지' 기능이 도입됐으며, 외환 관련 소통 채널도 플랫폼 내에서 제공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FX allone 출시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외환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며 "고객 중심의 외환거래 서비스를 지속해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