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후 용인특례시 수지구의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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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용인특례시 수지구의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한 승용차가 음식점 1층 내부로 그대로 돌진하면서 발생했으며, 당시 식사를 하던 손님이 "차량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40명과 차량 13대(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가 긴급 출동했다.
이 사고로 총 7명이 부상했다. 이 중 80대 여성 2명, 50대 여성 1명 등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0세 여아, 8세 남아, 50대 남성, 70대 여성 등 4명은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전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대는 사고 직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해당 차량 운전자와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