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해 오는 14~21일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85년부터 2006년 출생한 미취업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사업자등록 보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가능한 어학시험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응시한 19종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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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안내[사진=전주시] 2025.08.01 lbs0964@newspim.com |
신청은 전주청년 온라인 플랫폼 '전주청정지대(youth.jeon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어학시험 응시확인서, 결제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사실증명,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원 요건을 심사한 뒤 9월 초 선정자를 발표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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