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30일 오전 8시30분 현재 강원남부동해안과 동해중부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짙은 안개가 끼였으며, 특히 삼척항에서는 가시거리가 140m로 측정됐다.
기상청은 바다 안개가 계속해서 유입될 것이라며, 해안가 인접 도로 이용 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동해중부해상에서는 31일까지 바다 안개가 예상되므로 항해와 조업을 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기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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