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PGA 진출, 올 시즌 톱 10 네 차례 입상
진옥동 회장 "글로벌 무대 활약하는 선수들 응원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LPGA 소속 이소미와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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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LPGA 소속 이소미와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2025.07.29 dedanhi@newspim.com |
이소미는 2019년 국내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 5승을 올리고 지난해 LPGA에 진출했으며,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에는 톱10에 네 차례 입상했다.
신한금융은 이미 지난 4월 시즌 중 메인 후원을 시작한 임진희와 함께 이번에 이소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소미는 다우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팀을 이뤄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소미는 매너와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7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하고 있어 임진희와 함께 LPGA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소미는 "후원해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소미 선수는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이 뛰어난 선수"라며 "신한금융은 성실하게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미는 31일 LPGA AIG 위민스오픈에서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