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다음 달 1~2일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 '2025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를 연다.

상갈동주민자치위는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해당 축제를 연다.

'2025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27일 자치위에 따르면 축제 기간 경기도박물관 광장은 시민을 위한 물놀이 공간이자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한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과 어린이를 위한 한궁 체험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 체험 행사를 포함해 가족이 즐길 만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먹을거리 부스도 마련한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초등학교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쉰다.

임희택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첫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성공으로 축제를 진행했다"며 "올해도 축제에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도심 속에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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